[마감시황] 글로벌 증시 조정에 코스피도 소폭 하락…1972.05로 마감

입력 2016-04-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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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조정에 코스피도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피는 이번주 하루를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1970선에서 마감하며 박스피를 이어갔다.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수 반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조정을 이끌었다.

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84포인트(0.09%) 내린 1972.05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7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09포인트(0.98%) 하락한 1만7541.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75포인트(1.20%) 내린 2041.91을, 나스닥지수는 72.35포인트(1.47%) 떨어진 4848.37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9센트(1.3%) 떨어진 배럴당 37.26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기관이 홀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3억원, 1633억원어치 물량을 매입했지만, 기관은 홀로 2775억원어치 물량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강했다. 전기전자와 음식료업, 금융업, 은행 등은 1%대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는 1.02% 상승했고,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족은 혼조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2.67% 올랐고, 삼성물산도 1.09%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81%, NAVER는 1.78%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0.03포인트 내린 697.1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 동향으로는 기관이 홀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1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억원, 136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소프트웨어가 2.23% 올랐고, 통신장비도 1.29% 상승했다. 반면 코데즈컴바인의 폭락에 섬유/의류가 4.87% 내렸고, 정보기기와 운송, 통신서비스 등도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강했다. 코데즈컴바인은 7.02% 떨어졌고, 컴투스는 3.03% 내렸다. 반면 동서는 2.89% 올랐고, 로엔은 0.50%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4원 오른 1153.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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