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내집에서 야구경기 관람?”… 이색 스포츠마케팅 눈길

입력 2016-04-07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람객들이 홈클라우드존 테라스에서 야구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한화L&C)
▲관람객들이 홈클라우드존 테라스에서 야구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한화L&C)
한화L&C가 독창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맞춰 ‘한화L&C 홈클라우드존’이라는 아주 특별한 브랜드체험관을 선보인 것.

‘홈클라우드존’으로 명명된 한화L&C의 브랜드체험관은 대전 이글스파크 내 스코어보드 우측의 일반 관람석을 리모델링해 ‘집’을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2층 구조로 만들어진 홈클라우드존은 마치 서울 근교에 자리한 전원주택 같은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우측 외야석에서 보면 1층의 정원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2층에는 주방과 거실, 그리고 테라스가 자리해있다. 특히 테라스는 야구장의 열기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면개방이 가능하며, 모든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그야말로 집을 연상시킨다. 마루바닥이 깔린 바닥은 물론, 냉장고와 싱크대가 자리한 주방과 TV, 선반 등이 설치된 거실 등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집안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다.

내부에 깔린 바닥재는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패턴으로 인기가 높은 센트라프라임(강마루)이 시공됐고 홈클라우드존과 외부를 연결하는 창호에는 한화L&C의 스터디셀러인 ‘명창’과 ‘하이브리드’가 설치됐다. 주방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인 ‘칸스톤’이 사용됐다.

한화L&C 관계자는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만큼 최대한 자사 제품을 활용해 내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면서 “홈클라우드존은 편안하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를 조금만 살펴보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독창적인 브랜드체험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클라우드존 모습.(사진제공=한화L&C)
▲홈클라우드존 모습.(사진제공=한화L&C)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3,000
    • -0.86%
    • 이더리움
    • 4,53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15%
    • 리플
    • 3,045
    • -1.33%
    • 솔라나
    • 199,000
    • -2.4%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7%
    • 체인링크
    • 20,430
    • -1.64%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