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약발' 벌써 끝나나…차익매물에 ↓

입력 2016-04-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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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4.03% 하락한 1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셀트리온은 미국을 포함해 총 71개 국가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 된다.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온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미 미국 판매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며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램시마의 미국 판매 허가 획득이 셀트리온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렉트라(램시마)는 미국에서 올해 연말부터 판매가 예상되며 이는 미국 독점판매권을 보유한 화이자가 담당할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유럽과 유사하게 빠른 속도로 시장을 침투할 것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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