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주세요" 복지부 금연광고 이후 금연 상담전화 3배 증가

입력 2016-04-01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의 금연광고 이후 금연 상담전화가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복지부에 따르면 금연광고가 공중파에 방영된 지난해 9월 이후 금연을 문의하는 상담전화가 급증했다. 상담전화는 2015년 7월 3420콜에서 9월 9242콜, 12월 1만426콜로 연말 기준으로 7월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는 금연광고가 하반기 금연 결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복지부의 금연광고 ‘뇌편ㆍ폐편’은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3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정부ㆍ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복지부가 국립발레단과 협업으로 2015년도에 제작한 ‘뇌편ㆍ폐편’은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흡연으로 고통받는 뇌와 폐를 감각적으로 표현했고, 후속작인 ‘병 주세요’편도 다수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전과 달리 공포방법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광고를 시청한 사람들이 ‘볼수록 무섭다’, ‘당장 금연을 권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올해의 광고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대상을 받은 광고들은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메시지 위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것이 좋았다”고 평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속적 금연정책에도 불구하고 19세 이상 성인 흡연율이 43% 수준으로 OECD 국가중 최상위임을 고려해 2016년에도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36,000
    • -1.2%
    • 이더리움
    • 3,40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15%
    • 리플
    • 2,076
    • -2.17%
    • 솔라나
    • 125,700
    • -2.26%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7
    • +1.25%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2.15%
    • 체인링크
    • 13,760
    • -2.27%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