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일본 0.19%↓·중국 0.03%↑

입력 2016-03-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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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31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만6847.02에, 토픽스지수는 0.30% 내린 1352.22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3001.5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1% 하락한 2849.2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3% 오른 8765.8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5% 상승한 2만856.36을 나타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지난 29일 발언에 따른 글로벌 랠리가 이날 아시아증시로 이어졌지만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했으나 엔화 강세 부담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자산운용 이사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새로운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불안이 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심리가 중립지대로 돌아온 만큼 일본 주식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는 대만 혼하이정밀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급락했다. 혼하이는 샤프 지배지분을 3890억 엔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한 달 전 합의 당시보다 1000억 엔 줄어든 것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주가가 3% 이상 뛰면서 금융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증시도 글로벌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은 줄어들어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0.6% 올라 지난달 12일 저점 이후 20% 상승했다. 이런 추세가 마감까지 이어지면 홍콩H지수는 강세장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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