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객기 공중납치' 납치범 폭탄벨트는 가짜로 확인…범행 동기는?

입력 2016-03-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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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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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객기 공중납치 사건의 납치범이 범행 당시 몸에 두른 폭탄벨트가 가짜로 확인됐다.

29일(현지시간) 키프로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집트 여객기 공중납치 사건의 범인에게서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납치범은 범행 당시 폭탄벨트를 두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납치범은 이날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를 공중에서 납치해 인질극을 펼쳤다.

여객기를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 강제 착륙시킨 납치범은 외국인 승객을 인질로 잡고 키프로스에 망명 등을 요청하며 협상을 벌이다 사건 발생 약 5시간 뒤 체포됐다.

한편 납치범의 범행 동기에 대해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이 사건이 테러와는 관련성이 없다며 "여자와 관계된 일"로 개인적 동기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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