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착유기ㆍ자동 포유기 등…'스마트축사' 육성한다

입력 2016-03-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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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지원을 양돈ㆍ양계에 이어 축산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젖소ㆍ한우 등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착유기, 자동 포유기, 자동 사료 급여기 등을 지원해 스마트 축사를 육성한다.

로봇 착유기는 젖소가 스스로 착유시설로 들어가, 컴퓨터에 의해 로봇 팔과 착유장비 등이 자동으로 움직여 착유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적기 착유로 착유량이 늘어나고 질병발생이 줄어들며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자동 포유기는 송아지의 생장단계에 맞게 자동으로 우유를 먹이는 자동화 시설로 성장속도를 높이고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축사의 온ㆍ습도, 환기를 환경모니터링시스템으로 원격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가축의 생육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개체의 움직임을 관찰해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도 있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사업 수요를 조사하고 5월 축산농가 컨설팅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팜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산 스마트 팜 사업비로 국비 200억원을 편성했고, 농가당 지원 규모는 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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