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동부 공원서 폭탄테러 발생…최소 56명 사망·200여명 부상

입력 2016-03-28 0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 라호르의 한 공원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

파키스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러범 1명이 라호르 도심 공원의 주차장에서 자폭해 최소 56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200여명이 발생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고 있다.

라호르 경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인파로 붐비는 공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사상자 중 어린이와 여성이 많다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측은 이번 테러범이 파키스탄 전역에서 대형 인명피해의 테러를 주도한 탈레반 연계조직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

한편 경찰 폭발물처리반은 테러범은 폭탄조끼에 8~10kg의 폭발성 물질을 장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15,000
    • +1.88%
    • 이더리움
    • 5,150,000
    • +18.86%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5.24%
    • 리플
    • 749
    • +4.03%
    • 솔라나
    • 244,100
    • -2.48%
    • 에이다
    • 690
    • +6.48%
    • 이오스
    • 1,202
    • +8.48%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5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6.11%
    • 체인링크
    • 23,050
    • +0.7%
    • 샌드박스
    • 647
    • +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