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에 강세…달러·엔 112.43엔

입력 2016-03-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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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12.43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0% 하락한 1.1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5.72엔으로 0.26%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연일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인 경제전망이 크게 바뀌지 않은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대한 예상이 목표를 넘어선다면 오는 4월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날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매파’적 스탠스를 취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지난 21일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이번 주 연설에 나선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연준은 금리인상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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