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경환 "오나미에게 '심쿵' 경험 있어…잘 될 수 있다" 솔직 고백

입력 2016-03-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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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경환 (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허경환 (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허경환이 오나미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심쿵'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오나미와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호감을 가감없이 드러냈지만, 허경환은 철벽을 쳐 '허옹성'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허경환은 그럼에도 "정 때문에 살 수 있겠구나 느꼈다. 정이 무섭다. 나미가 진짜 착하다. 살면 살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방송 끝나는 순간 뺨 때린다. 정신 차리라고"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허경환은 오나미와 잘 될 가능성에 대해 "없다고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열 수 있으면 열어봐라. 난 스위스 은행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성경, 허경환, 태항호, 데프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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