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남편 정대선과 83일 만에 결혼… ‘초스피드’ 이유는?

입력 2016-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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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정대선 러브스토리(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캡처)
▲노현정 정대선 러브스토리(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캡처)

KBS 전 아나운서 노현정과 남편 정대선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불거진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불화설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패널은 “노현정 아나운서가 상상플러스를 진행하던 시절 현대가(家) 정대선 씨가 방송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은 만난 지 83일 만에 결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홍진영은 “두 사람이 빨리 결혼한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고 이에 패널은 “시댁에서 결혼을 빨리하길 원했다”며 “정대선 씨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노현정과 같이 가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은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 정대선 사장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일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제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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