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이대호,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ㆍ득점

입력 2016-03-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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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AP/뉴시스)
▲이대호. (AP/뉴시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86에서 0.267로 떨어졌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좌완 T.J 하우스를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0-3으로 리드를 내준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하우스의 3구째 83마일(134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말 3번째 타석은 조 대처의 투구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후속 타자의 타석 때 포수가 연달아 공을 놓쳐 3루까지 진출한 이대호는 대니얼 로버트슨의 우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8회초 수비때 헤수스 몬테로와 교체됐다.

시애틀은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1-3으로 클리블랜드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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