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더민주 비례대표 6번 최운열 교수는?

입력 2016-03-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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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6번은 최운열 서강대학교 교수가 받게됐다.

최 교수는 명망 높은 학자로 알려져 있다. 평생 주류의 길을 걸어온 그는 지난해 여름 정년 퇴임 즈음에 학생들 앞에서 ‘주류학자의 참회록’이라는 고별강연을 통해 대기업 낙수효과는 사라졌고 지속가능 경제구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퇴직금의 일부를 출연해 제자들과 장학금을 만들기도 했다. 장학기금 조성은 최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애초 제자들은 스승의 퇴임을 기념해 선물과 논문집을 준비하려 했지만 최 교수는 “나도 퇴직금 일부를 내겠으니 차라리 좋은 장학금 하나 만들자”며 제자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최 교수는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를 받았다. 이후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재무관리 박사를 받았다.

최 교수는 서강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 증권관리위원회 위원,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국민은행 사외이사, 기업지배구조개선위원회 자문위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제18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한국금융학회 회장, 현대미포조선 사외이사,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한국증권업협회 공익이사, 서강대 대외부총장,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서강대 부총장, 금융감독선진화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CEO포럼 공동대표, 대우캐피탈 사외이사, 삼성카드 사외이사, KTB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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