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더민주, 현역 이윤석·김광진 공천 탈락…청년 오창석 통과

입력 2016-03-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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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인 이윤석 의원과 청년 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이 총선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의 영입인사인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도한 김현종 전 유엔대사는 낙천했다. 반면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는 경선을 통과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더민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4차 경선지역 10곳과 3차 경선의 결선투표 지역 1곳 등 총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관심을 끌었던 전남 순천에서는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53.6%를 득표해 51.04%를 받은 김광진 의원에 신승했다. 본선에 오른 노 전 시장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및 국민의당 경선 승리자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당 청년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에 이어 김광진 의원까지 경선에 패하면서 청년 몫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58.80%를 득표해 41.20%를 받은 재선의 이윤석 의원을 눌렀다.

전날 3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결선투표를 벌인 서울 송파병에서는 남인순 의원이 59.18%를 얻어 46.20%를 받은 조재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에 승리했다. 남 의원은 이번 발표에서 현역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황창화 전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수석이 73.43%의 표를 가져가며 39.90%를 받은 이동학 전 혁신위원을 앞섰다. 황 후보는 본선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 및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인천 계양갑에서는 유동수 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가 66.85%를 얻어 43.15%를 받은 영입 인사 김현종 전 유엔대사를 꺾었다.

영입 인사인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는 77.13%를 득표해 부산 사하을에서 42.13%를 받은 김갑민 법무사를 꺾고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 국민의당 배관구 전 사하구의원과 겨루게 됐다.

광주 북구을에서는 이형석 전 경제부시장이 손학규 전 대표의 측근 이남재 전 민주당 대표비서실 부실장을 71.10% 대 31.79%로 사실상 완승했다.

경기 화성병에서는 권칠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일용 지역위원장에, 강원 춘천시에서는 허영 전 도지사 비서실장이 황환식 지역위원장에 각각 승리했다.

인천 중·동·강화·옹진에서는 치과의사인 김찬진 예비후보가 권보근 정책위 부위원장을 눌렀고 충남 천안에서는 한태선 전 원내 정책실장이 이규희 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에 승리하고 본선에 올랐다.

이날 현역의원 2명이 탈락하면서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총 34명으로 늘었다. 재적의원 108명 가운데 31.48%가 물갈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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