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신탄진 인근 경부선 화물열차 탈선...KTX로 무임수송"

입력 2016-03-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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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53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과 세종시 부강면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도 상행선 서울역 기점 148㎞ 부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탈선한 열차가 하행선으로 이탈하면서 오후 9시 이후 경부선 상·하행선 일반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용선로가 있는 KTX 열차 운행도 지장이 없었다.

이 화물열차는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경기 의왕 오봉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는 25량으로 이뤄진 이 화물열차 11번째 칸과 12번째 칸이 분리되면서 선로를 이탈해 발생했다.

이에 코레일은 일반열차 승객을 KTX로 연계해 무임수송하고 있다. 또한 일반열차 천안역과 KTX 천안아산역 간을 전철로 연계 수송중이다.

이어 수도권 전동열차는 영등포에서 출발하는 의정부‧병점‧인천행 막차시간을 다음날 1시까지 연장하며,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분당선은 밤 12시 40분까지 늘린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상황이 녹록치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자정까지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 중이며, 늦어도 내일 첫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도록 복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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