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알파고 2국] 1분만에 돌 놓는 알파고, 초읽기에선 몇 초만에 둘까?

입력 2016-03-10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바둑TV 방송화면 캡처 )
(출처=바둑TV 방송화면 캡처 )

알파고는 초읽기에서 몇 초만에 수를 둘까.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국을 시작했다.

알파고는 끝내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초읽기에 돌입했다. 김성룡 9단은 “오늘 알파고의 초읽기를 볼 수 있게 됐다”며 “몇 초만에 수를 둘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1분안에 수를 두던 알파고는 초읽기에서는 30초 안에 수를 뒀다. 알파고에 대해 이희성 9단은 “이겨있는 상황이면 실수를 하는 것 같다. 변수를 없애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최유진 아나운서는 “현재 10집 차이가 나고 있다”며 “축구로 따지면 3:0 후반 43분 느낌이다. 지금 뒤집기 어려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중국식 롤을 적용해 백을 집은 기사에게 7집 반을 제공하며 제한시간 2시간, 이후 1분 초읽기 3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100만 달러로 이세돌 9단이 패할 경우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4,000
    • +0.22%
    • 이더리움
    • 4,54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0.11%
    • 리플
    • 3,080
    • +1.18%
    • 솔라나
    • 197,400
    • -0.8%
    • 에이다
    • 634
    • +1.7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1.7%
    • 체인링크
    • 20,450
    • -1.64%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