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막말’ 윤상현에 “정계은퇴 등 거취 결정해야”

입력 2016-03-0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인 홍문표 의원은 9일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 공천관리위원이기도 한 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의원은)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했기 때문에 정계를 스스로 은퇴를 하든지 거취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친박계 핵심인 윤 의원은 최근 “김무성 죽여버려”라고 하는 등 비박계 김무성 대표를 공천에서 떨어뜨려야 한다는 취지의 폭언을 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당 대표는 국민이 동의를 하고 당원의 찬성을 얻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민감한 시기에 윤상현 의원의 막말이 나와 국민에게 부끄럽고 당원들에게는 죄송할 뿐”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 야당의 노인 폄하 발언을 언급하며 “당에는 당헌당규가 있고 이보다 더 작은 막말도 심사를 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에 저런 막말 의원이 있다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던져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70,000
    • +0.11%
    • 이더리움
    • 5,426,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94%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42,800
    • -1.74%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79
    • +0.77%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0.75%
    • 체인링크
    • 23,070
    • +1.23%
    • 샌드박스
    • 63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