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입대 전 사주봤더니 "군대 아니면 교도소 가야하는데…" 폭소

입력 2016-03-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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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승기 인스타그램)
(출처=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가 입대 전 사주를 공개했다.

지난해 9월 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OtvN '신서유기' 입대 전 이승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얼마 전 사주를 봤는데, 나한테 빨간색이 좋다고 하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역술인이 올해는 내 운이 반반이라더라. 그런데 내년에 잘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내년에 군대 가야 된다고 하니까 좀 더 미루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군대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 둘 중 하나는 가야 된다고 말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달 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이승기는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 뒤, 오는 2017년 10월31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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