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도에 하락…닛케이 0.6%↓

입력 2016-03-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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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7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최근 3주간의 강세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이 일어난 가운데 보험 관련주와 유틸리티주가 증시 하락세를 부추겼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만6911.32로, 토픽스지수는 0.98% 밀린 1361.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가 3주간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이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과 관망세가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이날 내림세로 닛케이 지수는 지난 4일 약 한 달에 회복했던 1만7000선을 1거래일 만에 다시 내주게 됐다. 지난 4일 기준으로 지난 3주간 약 15% 올랐던 토픽스는 이날 1%의 하락했다.

이와마 세이지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 펀드매니저는 “그간 증시가 상당폭 반등하자 투자자들이 현 상황에 대해 재평가하고 있다”면서 “과매수된 주식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 강세도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8% 떨어진 113.65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보험주와 유틸리티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토픽스 지수에서 33개 업종 중 보험지수는 장중 3% 하락했다. 보험주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5% 급등했다. 샤프는 이날 7.28% 급등했다. 샤프와 혼하이의 인수계약이 이르면 이날 마무리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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