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일본 0.43%↓·중국 1.25%↑

입력 2016-03-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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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7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부양책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강세에 따른 부담감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1만6942.45에, 토픽스지수는 0.84% 내린 1363.7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25% 상승한 2910.1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3% 하락한 2830.3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4% 상승한 8689.9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9% 오른 2만316.10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지난 3주간 강세를 이어갔다. 오가와 요시노리 오카산증권 시장 투자전략가는 “일본증시가 최근 3주간 강세였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쉽게 매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주가가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국의 임금 상승세도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국 고용지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하며 전체 증시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증시는 추가 경기부양 기대로 닷새째 상승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다.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7.0%로 제시하고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기간 성장률 마지노선이 6.5%라고 강조해 중국 정부가 성장을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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