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이변은 없었다”… 경영권 지킨 신동빈

입력 2016-03-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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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왼쪽),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왼쪽),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이변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요청에 따라 열린 6일 오전 9시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트 최고재무책임자 등 6명의 경영진 해임과 신동주 회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

신 전 부회장의 안건이 가결되려면 2대 주주인 종업원지주회(지분율 27.8%)의 지지가 절대적이다. 이미 최대주주인 광윤사(28.1%) 대표인 신 전 부회장에게 종업원지주회가 힘을 실어줄 경우 지분율이 과반수를 넘게 된다.

그러나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밝힌대로, 신동빈 회장을 향한 종업원지주회 지지는 견고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장악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DJ코퍼레이션이 제공한 롯데홀딩스의 주구 구성 표.
▲SDJ코퍼레이션이 제공한 롯데홀딩스의 주구 구성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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