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3주 만에 최대폭 절상…역레포로 500억 위안 유동성 공급

입력 2016-03-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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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거의 3주 만에 최대폭으로 절상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2%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6.5284위안으로 고시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7일물 발행으로 시중에 500억 위안(약 9조285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지도부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위안화 약세 기대를 낮추려고 하겠지만 환율 개혁 세부 사항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의 토미 셰 이코노미스트는 “외환 개혁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그만큼 불확실성은 줄어들기 때문에 위안화 약세 압력을 완화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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