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유가 안정에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일본 1.11%↑·중국 0.63%↑

입력 2016-03-03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1만6931.87에, 토픽스지수는 1.26% 오른 1366.6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3% 상승한 2867.8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95% 급등한 2780.2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4% 상승한 8615.4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0% 오른 2만64.95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금융주와 원자재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국제유가는 전날 3거래일째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34.66달러로, 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주가가 이날 7% 폭등하고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도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도시바는 주거래 은행으로부터 추가 대출을 받을 것이라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주가가 8% 뛰었다.

중국증시는 이날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부동산과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나온 차이신 중국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2로, 전월의 52.4에서 하락했으나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3,000
    • +0.32%
    • 이더리움
    • 4,97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0.82%
    • 리플
    • 692
    • -0.72%
    • 솔라나
    • 189,000
    • -1.2%
    • 에이다
    • 545
    • +0.37%
    • 이오스
    • 812
    • +0.87%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21%
    • 체인링크
    • 20,240
    • -0.15%
    • 샌드박스
    • 46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