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치즈 이어 커피 시장 진출… '콜드부르' 출시

입력 2016-03-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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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지난 달 치즈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달 치즈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달 치즈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커피 시장에도 진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부르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 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뜨거운 물이 아니라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우려낸 커피로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부드럽고 깔끔하며 초콜릿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통과정이 까다로워 대량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던 콜드브루 방식의 커피를 개발 단계부터 2015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와 손을 잡고 제품화했다.

‘아무리 좋은 커피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바빈스키의 ‘신선’ 커피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1년 이내의 프리미엄 햇원두만을 엄선해 제품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제품 겉면에 원두 로스팅 일자를 표기해 기존 커피 제품과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완제품 2종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앰플 등 총 3종으로 출시한다.

커피 시장에 앞서 지난달 한국야쿠르트는 치즈 전문 기업인 프랑스 벨사와 협업해 치즈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치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유가공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 자연치즈인 코티즈치즈를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해 치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끼리치즈 2종은 ‘끼리크림치즈 포션’과 ‘끼리 딥앤크런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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