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작년 4분기 GDP 전분기 대비 0.6% 성장…예상 웃돌아

입력 2016-03-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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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호주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4%를 웃돌고 지난해 3분기의 1.1%에 이어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한 것이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경기둔화로 호주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저축률이 떨어지는 등 가계지출이 늘어나고 주택건설 지출도 저금리 환경 속에서 증가해 경제성장을 지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2%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가계지출은 0.8% 증가해 호주 전체 GDP 성장률에 0.4%포인트 기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같은 기간 주택건설 지출은 2.2% 늘어나 성장률에 0.1%포인트 기여했다. 반면 광산을 포함한 비주택 건설은 7% 감소해 성장률 기여도가 마이너스(-) 0.5%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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