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지표 부진·중국 지준율 인하에 약세…달러·엔 112.42엔

입력 2016-03-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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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112.42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오른 1.0883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22.36엔으로 0.14%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달러 매도세를 부추겼다.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47.6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수치(55.6)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54)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특히 지수는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크게 밑돌면서 미국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다만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면서 위안화 추가 절하 우려가 커졌다. 이날 인민은행은 금융시스템에 충분한 유동성 유지를 위해 지준율을 기존 17.5%에서 1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인민은행은 위안화가치를 5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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