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3자배정 증자 4~5곳과 논의중"

입력 2007-06-08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관계자는 8일 "외국계 금융기관 및 일반법인 등 4~5곳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논의하고 있으며, 빠르면 2~3개월내에 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투자재원 확보와 전략적 투자자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올 하반기중에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NH증권의 정관상 신주는 발행주식 총수(5073만9794주)의 2분의 1범위 내로 제한돼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최대 2536만여주를 발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전일 종가(7일종가 1만3450원) 기준 유상증자 규모는 3411억원에 달한다. 2006년말 현재 NH증권의 자기자본 343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NH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이 아닌 3자배정 방식인 만큼 일반 주주들의 주가희석화 우려 등을 고려해 6개월~1년정도 보호예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H증권은 또 CLSA를 포함한 외국계와의 전략적 제휴도 이르면 7~8월경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남영우 NH증권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본과 중국시장에서의 주식중개 및 직접투자 등을 위해 CLSA증권 등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57,000
    • +0.38%
    • 이더리움
    • 4,406,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8.52%
    • 리플
    • 2,800
    • -0.57%
    • 솔라나
    • 187,600
    • +1.08%
    • 에이다
    • 546
    • -0.55%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326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1.6%
    • 체인링크
    • 18,560
    • +0.38%
    • 샌드박스
    • 17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