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자회사 YG플러스 실적 부진…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6-02-26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자회사 YG플러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 하향한 4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빅뱅, 아이콘 등 매니지먼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558억원, 이 기간 영업이익은 2% 감소한 4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음반 음원 부문 매출은 180억원으로 빅뱅 미국 오세아니아 투어 및 아이콘 싸이의 국내 콘서트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아이콘의 데뷔 프로모션 비용과 자회사 YG플러스가 25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영업이익률(OPM)은 7%대를 기록했다"면서 "다만 실적 개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강조했따.

그는 "YG플러스 적자의 대부분인 코드코스메(문샷)는, 신임 장재영 대표이사 체제 아래 수정된 성장 전략(신제품 출시 및 지드래곤 광고 등)들이 3월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지드래곤을 활용한 전략 등이 하반기 매출 성장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시그널만 확인된다면 실적 추정 상향 가능성 및 예상 P/E 23배까지 하락한 현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17,000
    • +0.77%
    • 이더리움
    • 5,30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85%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228,000
    • -1.72%
    • 에이다
    • 627
    • -0.95%
    • 이오스
    • 1,129
    • -0.7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0.88%
    • 체인링크
    • 25,100
    • -2.33%
    • 샌드박스
    • 63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