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3월 대전] '형 만한 아우있다?' 보급형 스마트폰 출격 대기

입력 2016-02-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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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시리즈 스크린
▲X시리즈 스크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각 전략 플래그쉽 모델이 3월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보급형폰도 출시를 앞두며 '3월 스마트폰 대전'에 합류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6)에 보급형 시리즈인 'X시리즈'와 '스타일러스2'를 선보인다.

이번 ‘MWC 2016’에서 공개하는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Cam)’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Screen)’ 등 2종이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 3개의 카메라를 적용하고도 달걀 2개 무게 정도인 118g으로 가벼우며,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했다.

전면 상단 베젤을 곡면 유리로 마감 처리한 ‘3D 벤딩 글래스(Bending Glass)’를 적용, 입체감을 높인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최소 두께가 5.2mm로 얇아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앞세웠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단순 정보 확인을 위해 불필요하게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자주 쓰는 앱, 음악 재생 등 필요 기능을 손쉽게 등록하고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LG 스타일러스2
▲LG 스타일러스2

스타일러스 2는 스타일러스펜촉을 기존의 러버듐 대신 나노코팅된 섬유재질로 얇게 구현해, 실제 펜으로 쓰는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만년필의 필기감까지 제공하는 ‘캘리그라피 펜 타입’을 기본 서체로 설정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또, 프리미엄급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UX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145g 무게, 7.4mm 두께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제품 후면 커버를 ‘스핀 헤어라인(Spin Hairline) 패턴’으로 적용해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다. 또, 메탈 느낌의 프레임으로 제품 테두리를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중국, 유럽에 출시한 보급형폰 ‘갤럭시A3’를 3월부터 국내에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4.7인치 화면에 1300만(후면)·500만(전면)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A3의 출고가는 10만~2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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