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선발 출전 ‘무득점’…토트넘, 피오렌티나와 1-1 무승부

입력 2016-02-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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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메티오 프란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32강 1차전 피오렌티나와 경기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메티오 프란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32강 1차전 피오렌티나와 경기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손흥민(24ㆍ토트넘 훗스퍼)이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은 비겼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메티오 프란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32강 1차전 피오렌티나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날 토트넘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후반 2분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무효처리 돼 아쉬움을 더했다. 결국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피오렌티나를 압박하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6분 벤 데이비스가 톰 캐롤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쇄도하다 수비수 파울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나세르 샤들 리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14분 피오렌티나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허용한 뒤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23분 손흥민 대신 해리 케인을 투입했지만 추가 득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피오렌티나와 26일 영국 토트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32강 2차전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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