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증시 약세에 반등…10년물 금리, 1.762%

입력 2016-02-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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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국채 가격이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5.7bp(bp=0.01%P) 하락한 1.762%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5.3bp 떨어진 2.632%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일대비 3.6bp 밀린 0.710%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증시가 세계 최대 오프라인 소매업체 월마트가 올해 실적 매출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늘어났다.

제조업 지표 부진도 국채가격 반등을 견인했다.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은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3.5에서 -2.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0)을 웃돌았지만 6개월 연속으로 지수가 경기 위축 구간임을 나타내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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