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12살 연하 아이돌, 사귀자고 쫓아와" 깜짝 고백

입력 2016-02-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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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안선영(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안선영이 임신으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꿀단지'에서 하차해 화제가 되면서 안선영의 과거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선영은 2013년 7월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12살 연하의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안선영은 "어떤 모임을 갔는데 가장 어린 친구가 나를 따라왔다"며 "빨리 가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누나가 아침밥 해주면 안 돼?라며 작업을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친구는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였다. '저 누나 꼬실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얼핏 들었다"며 "계속 쫓아오면서 사귀자고 했다. 30분 이상 실랑이를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안선영은 "그 자리에서 꺼지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그 친구가 너무 놀라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5일 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안선영 씨는 임신 5개월 차임에도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안선영 씨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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