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일반소비자’ 공략 강화… B2C 채널 확대

입력 2016-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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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ㆍ주요 백화점 등 전기레인지 전시 매장 확대

▲삼성전자 모델이 18일 강서구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삼성 프리미엄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18일 강서구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삼성 프리미엄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전기레인지 전시 매장을 확대하며 일반 소비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안전하고 간편한 조리가 가능한 전기레인지 시장을 B2B(기업 간 거래)에서 B2C로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 디지털프라자 일부 매장과 함께 주로 B2B에 집중하던 전기레인지 판매를 B2C로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전국 대부분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를, 한샘 직영 전시장 19곳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진열하며 판매 확대에 나섰다. 또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삼성 전기레인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G마켓ㆍ11번가ㆍ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 전점뿐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전기레인지 진열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유해가스 발생이 없어 안전하고 눈으로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이 장착돼 작동 여부는 물론 불의 세기까지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만 가열하는 인덕션 화구 1개와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라디언트 화구 2개를 하나의 제품에 적용해 화재나 화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전용 용기와 함께 뚝배기 등 기존 용기도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조작부에 아날로그 타입의 ‘마그네틱 다이얼’을 채용해 터치 방식이나 버튼 방식보다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기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소비자들도 익숙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탈ㆍ부착 할 수 있는 자석 방식을 도입해 마그네틱 다이얼을 탈착만 하면 전기레인지 상판을 쉽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WMF 냄비 2종과 테팔 후라이팬 1종을,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WMF 냄비 2종과 글라스클리너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를 덜어주고 화재나 화상 위험없이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가 더욱 각광 받을 전망”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전기레인지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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