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연준 FOMC 회의록에 강세…달러·엔 113.97엔

입력 2016-02-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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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기준금리 인상 연기를 시사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13.8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떨어진 1.113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6.78엔으로 0.27% 내렸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 전망 변경 여부를 논의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전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준의 고민도 깊어진 것이다.

연준 위원들은 외국에서의 상당한 경기약화 가능성과 더불어 상품과 금융시장의 변동이 미국의 경제활동에 추가 제약을 가할 잠재적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회의록은 “참석자들이 미국 경제활동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어났다는 점에 대해서는 일치된 인식을 보였다”고 전했다.

연준은 오는 3월 15~16일 이틀간 다음 FOMC를 개최한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에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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