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차익실현 매물·부양책 기대에 혼조세

입력 2016-02-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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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과 일본 등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가운데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1만5947.19에, 토픽스지수는 0.60% 내린 1289.2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상승한 2838.3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2% 하락한 2633.2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0% 떨어진 8203.4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7% 오른 1만9213.47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기계수주 부진에 경기부양 기대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핵심 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4.2% 증가로, 시장 전망인 4.4% 증가를 밑돌았다. 핵심 기계수주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3.6% 감소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2.8% 감소보다 부진했다.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사흘째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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