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 제니트 16강 1차전 1-0 제압…조나스, ‘극적’ 결승골

입력 2016-02-1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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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제니트와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자 벤피카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제니트와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자 벤피카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벤피카가 제니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다가섰다.

벤피카는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제니트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벤피카는 콘트탄티노스 미트로글루를 최전방에 세우고, 가이탄, 조나스, 피치를 2선에 배치했다. 산체스 사마리스가 중원을, 엘리세우, 자르델, 린델로프, 알메이다가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세자르가 지켰다.

이에 맞서 제니트는 최전방에 주바, 2선에 다니, 샤토프, 헐크를 배치했다. 가르시아, 비첼이 중원에, 크리시토, 롬바르츠, 안유코프, 가라이가 포백에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로디긴이 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홈팀 벤피카가 짧은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며 제니트를 압박했다. 피치, 조나스의 슈팅이 제니트를 위협했다. 이에 제니트는 헐크를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공격은 거세졌지만, 좀처럼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될 무렵, 벤피카가 극적인 결승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니트의 크리시토가 무리한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가이탄의 프리킥을 조나스 올리베이라의 헤더로 연결해 제니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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