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회사채 물량 압박에 하락…10년물 금리, 1.779%

입력 2016-02-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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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애플과 컴캐스트 등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따른 물량 압박이 작용한 영향이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3.3bp(bp=0.01%P) 상승한 1.779%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4.3bp 오른 2.642%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일대비 2.4bp 뛴 0.722%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후 개장한 채권시장은 우량채로 분류되는 애플과 컴캐스트 등의 회사채 발행 물량 압박을 받았다. 이날 애플은 12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IBM 등의 물량도 채권시장에 대거 유입됐다. 여기에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 증시 강세도 국채 가격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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