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5월에 400억원 규모 판매자회사 세운다

입력 2016-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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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보험판매를 전담하는 자본금 약 400억원 규모의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삼성화재 금융서비스' 설립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이사회에서 설립안이 통과되면, 4월 중 당국에 신고를 거친 후 5월에 삼성화재 금융서비스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신설 판매자회사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10개 내외의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지사 1곳당 40여명의 설계사를 배치, 총 400여명의 설계사를 보험 판매에 투입할 예정이다.

신설 판매자회사는 일반적인 법인 보험대리점(GA)이 모든 보험사의 손해보험‧생명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것과는 딜리, 손해보험 상품 중에서는 삼성화재 상품만 다루게 된다. 다만 생명보험 상품은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대리점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판매채널을 다각화 해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판매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판매 자회사인 '삼성생명 금융서비스'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생명보험사 중에는 한화생명·라이나생명·미래에셋생명, 손해보험사 중에는 동부화재가 판매자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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