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국내 최대 유흥업소 'YTT' 실소유주에 실형 확정

입력 2016-02-15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대 규모의 유흥업소인 '어제오늘내일(YTT)'의 실소유주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YTT실소유주 김모(56)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30억원, 추징금 3억1493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YTT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25억원이 확정됐다.

김 씨는 8만여건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30억여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2012년 기소됐다. 그러나 1,2심 재판부는 성매매 4400여건, 조세포탈 13억여원 부분만을 유죄로 인정했다.

서울 논현동에서 180여개의 객실을 운영하던 YTT는 세울스타즈호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사실이 적발되면서 수사를 받았다. YTT는 룸살롱 영업 외에 세울스타즈 호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 6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0,000
    • -0.56%
    • 이더리움
    • 3,44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44%
    • 리플
    • 789
    • +0.77%
    • 솔라나
    • 193,600
    • -1.73%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87
    • -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1.98%
    • 체인링크
    • 15,000
    • -1.45%
    • 샌드박스
    • 371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