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카 바이러스 의심사례 5000건 이상 보고

입력 2016-0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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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만 소두증 신생아 출산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의심사례가 5000건 이상 보고 됐다.

12일 신화통신 등은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소두증 의심 환자가 총 5천79명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 했다..

또 확진 환자 가운데 41명은 지카 바이러스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외에 3천852명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765명은 정상이거나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없는 기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금까지 소두증이나 신경계 손상으로 신생아 24명이 숨졌으며 59건의 신생아 사망·사산 사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통상 브라질에서 소두증 의심 사례 보고는 연간 150건에 그치지만 최근 들어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아직 지카 바이러스와 신생아 소두증의 연관성이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브라질 당국은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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