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별통보 연인에 스토킹 하다 구속된 40대, 출소 후에도 협박 일삼아

입력 2016-0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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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별통보 연인에 스토킹 하다 구속된 40대, 출소 후에도 협박 일삼아

이별을 통보한 연인에게 스토킹과 협박을 일삼다 구속된 40대 남성이 출소 후에도 해코지를 하다 다시 구속됐습니다. 11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A(42)씨는 작년 1월부터 4개월간 B(43)씨와 교제했는데요. A씨가 집착이 심하다고 느낀 B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A씨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으로 스토킹을 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B씨는 경찰에 신고해 A씨는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A씨는 출소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B씨에게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고, 최근까지 메시지를 보내 "고통 없이 죽이겠다",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결국 B씨는 A씨를 다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죄질이 나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난 6일 그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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