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에 5거래일 만에 상승…닛케이 1.1%↑

입력 2016-0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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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8일(현지시간)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지난 5일에 이어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 가치가 떨어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상승한 1만7004.30으로, 토픽스지수는 0.84% 오른 1380.41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5만1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19만명을 밑돌았으나 실업률은 4.9%로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간당 임금도 올라 3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이에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0.5% 떨어진 117.37엔에 움직이고 있다. 야마시타 도모미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엔화는 달러화당 116~120엔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일본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했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더 많은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수출 관련 기업 주가를 끌어올렸다. 해외 매출이 80%에 이르는 로봇생산업체 화낙 주가는 3.3%, 산업용 부품업체 마키타 주가는 2.3%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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