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불편한 한국인’ 5명 중 1명 소화계통 질환 경험

입력 2016-02-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우리 국민 5명 중 1명(약 1036만명)이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1036만명, 총진료비는 약 6725억원으로 2011년 대비 약 28만명, 19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연령별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40~50대 중년층이 38.6%, 40대 이상 중ㆍ노년층은 68%로 높으며, 상별별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 ‘위-식도 역류병’ 진료 인원이 전체 진료 인원 중 78.1%를 차지했다.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은 소화계통의 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는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이 포함돼 있으며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보통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질병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공통적으로 소화불량,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질병에 따라 가슴 쓰림, 산 역류증상, 복부팽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전문의의 진료 및 생활습관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5년간 (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1년 약 1008만명에서 2015년 약 1036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8만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0.7%이다.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6,527억원에서 2015년 약 672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98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0.8%를 보였다.

연령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20.8%) △40대(17.9%) △60대(15.2%) △70세 이상(14.0%) 순으로, 40대 이상에서 약 68%를 차지했다.

.

특히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은 2015년 약 401만명으로 2011년에 비해 약 78만명(24.1%)이 증가했고, 증가한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 중 대부분이 50대 이상(78.0%)이고, 10세 미만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설 연휴 일시적인 과식, 과음이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으로 바로 이어지기는 힘들지만, 위궤양 등 기존 소화계통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62,000
    • -1.1%
    • 이더리움
    • 3,397,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08%
    • 리플
    • 2,068
    • -1.71%
    • 솔라나
    • 124,600
    • -1.66%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4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56%
    • 체인링크
    • 13,750
    • -0.87%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