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SDS 올해 성과급 ‘1000만원’…실적 감소 불구 ‘전년 수준’

입력 2016-02-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6일, 연봉의 10% 수준의 성과급 일괄 지급

삼성SDS가 지난달 26일 임직원에게 일괄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올해 성과급은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4일 삼성SDS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급된 삼성SDS 성과급은 세전 10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급은 부장급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8000만원 안팎임을 고려했을 때 약 12.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연봉 편차는 물론, 사업 부문별 성과급의 차이가 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지급이 완료된 성과급은 사업성과는 물론, 인사 고과와 직접 연관돼 있어 사업별로도 다르고 개인 편차가 매우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삼성 각 계열사는 연초 수립한 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이익의 20% 이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를 운영 중이다.

삼성SDS는 지난해를 비롯해 매년 연봉의 10%대 수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최대 지급액이 개인 연봉의 50%임을 생각하면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는 낮은 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봉의 50%인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하지만, 삼성SDS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점으로 볼 때 올해 성과급 수준은 양호한 편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상승한 2014년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지급된 성과급 수준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삼성SDS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9% 감소한 5883억원, 매출은 0.6% 줄어든 7조8535억원이다. 반면, 2014년 성적은 물류 BPO 사업 확대와 삼성SNS 합병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7조8977억원(전년 대비 12.1%), 영업이익은 5934억원(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삼성SDS보다 성과급이 낮은 계열사들도 다수 있다. 지난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삼성SDI의 배터리 부문 올해 성과급은 3%에 그쳤고 삼성전기는 아예 성과급이 없다.


대표이사
이준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06] 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00,000
    • +1.88%
    • 이더리움
    • 2,980,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31%
    • 리플
    • 2,028
    • +1.5%
    • 솔라나
    • 125,800
    • +0.96%
    • 에이다
    • 383
    • +2.1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18.07%
    • 체인링크
    • 13,140
    • +1%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