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라오스 자동차 금융시장진출

입력 2016-02-03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3일 라오스 내 합작리스회사 설립을 통해 현지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KB금융그룹은 KB캐피탈의 자동차금융 노하우와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코라오(KOLAO)그룹의 라오스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영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 협업 방안을 추진해왔다.

합작리스회사(가칭‘KB KOLAO Leasing’)는 KB캐피탈 51%, KB국민카드 29%, 코라오 홀딩스 20%의 합작형태로 설립 후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라오스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KB국민은행 또한 현재 지원 가능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만약 할부금융 재원으로 사용할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면 2015년말 금융위원회의 해외 자회사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로 해외진출이 활성화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금번 진출은 그룹 글로벌 진출전략에 따라 그룹의 지원 하에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이루어낸 첫 해외진출 사례로 향후 계열사간 글로벌 부문의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라오스 현지 할부금융 시장진출을 통해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동남아 지역 해외진출 사업 모델에 대한 테스트 베드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7,000
    • +1.6%
    • 이더리움
    • 4,925,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0.4%
    • 리플
    • 3,122
    • +0.84%
    • 솔라나
    • 205,400
    • +3.01%
    • 에이다
    • 696
    • +7.57%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6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13%
    • 체인링크
    • 21,410
    • +3.98%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