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 조선업 사업성 평가 전담기구 이달 출범

입력 2016-02-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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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조선산업 사업성 평가 전담기구인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를 이달 중 설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의 해양금융 조직 및 인력이 이전해 지난 2014년 9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설립됐다.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는 조선사가 5억 달러 이상의 수주 사업에 대해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희망할 경우 의무화된 사업성 평가를 수행한다. 수주 규모가 5억 달러 미만인 경우에도 정책금융기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 시 사업성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금융지원 심사 시 반영된다.

해양금융종합센터 측은 현재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의 설립을 위해 외부인력 평가위원 풀 구성 작업이 진행 중이며,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관계자는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는 조선사의 부실 수주 방지 및 정책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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