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월드컵 역사상 마지막 골든골의 주인공?…“아쉽게 마지막은 아냐”

입력 2016-02-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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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냉장고를 부탁해’의 새 MC 자리를 꿰찬 안정환이 월드컵 역사상 마지막 골든골의 주인공이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정환은 골든골의 마지막 주인공이 아니었다.

안정환은 2002년 6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12분 드라마 같은 역전 골든골을 작렬시키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 승리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기록했다.

안정환의 천금 같은 골든골이 터진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 골이 ‘월드컵 역사상 마지막 골든골’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아쉽지만 안정환이 그 기록의 주인공은 아니다.

월드컵 역사상 마지막 골든골의 기록을 가져간 사나이는 터키의 ‘일한 만시즈’였다. 만시즈는 한국과 이탈리아전이 열린 나흘 후 치러진 터키와 세네갈의 8강전에서 연장 전반 3분 골든골을 성공시켰다.

터키는 이 골로 4강을 진출에 성공했고, 대한민국을 제치고 이 대회 3위를 기록했다.

만시즈의 8강전 골든골로 안정환은 아쉽게 대기록의 타이틀을 가져가지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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