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5차 월드컵 ‘노메달’

입력 2016-0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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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AP/뉴시스)
▲김태윤. (AP/뉴시스)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메달을 한 개도 따내지 못했다.

김태윤은 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5초04로 11위에 그쳤다. 1위에 오른 러시아의 파벨 클리즈나코프(34초52)에게 0.52초 뒤진 기록이다.

지난달 30일 5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서 34초93로 1위에 오른 김태윤은 디비전A로 올라섰지만 1부 리그의 벽은 높았다. 김태윤은 남자 1000m 디비전A에도 나서 1분10초45로 15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장원훈(의정부시청)은 1분10초39로 14위에 올랐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1분10초48)은 16위로 밀렸다.

또 여자 디비전B(2부리그) 1000m에 출전한 박승희(스포츠토토)는 1분18초22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영(한국체대·1분18초31)과 김민선(서문여고·1분19초56)은 7위와 13위에 그쳤다.

남자 500m 디비전B 2차 레이스에 나선 김준호(한국체대)는 35초38로 7위, 장원훈(의정부시청·35초402)과 김진수(의정부시청·35초407)은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번 월드컵 5차 대회에 나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은 디비전A 그룹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목에 걸지 못하고 대회를 끝냈다.

이번 대회는 앞서 치러진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국이 메달을 획득한 매스스타트와 팀추월 등 단체 종목도 열리지 않았다. 이상화마저 출전하지 못해 한국의 메달 획득은 쉽지 않았다.

이상화는 월드컵 5차 대회와 2016 ISU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던 42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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