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비둘기파’성명에 하락…10년물 금리, 2.003%

입력 2016-0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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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가 비둘기파적 경향으로 기울어진 영향이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7bp(bp=0.01%P) 상승한 2.003%를 나타내고 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1bp 오른 2.792%를 나타냈다.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4bp 떨어진 0.841%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35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다만 시장이 국채 입찰보다 연준의 FOMC 성명에서 초점을 두면서 장중 국채가격의 하락폭이 커지기도 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했다. 그러나 성명서를 통해 오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장기 국채가격이 반등에 실패했다. 온라인 경제전문매체인 마켓워치는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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