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930원 지지 확인할 것”

입력 2007-05-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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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1일 원/달러 시장은 930원대 지지를 확인해보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 NDF 혼조 영향의 연장선에서 중국 긴축조치 발표에 대한 국내금융시장 영향정도를 탐색하면서 약세 출발이 예상되나 전반적으론 관망분위기 속에 930원대 안착을 확인해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금리 0.18%P, 예금금리 0.27%P 인상, 위안화 환율변동폭 ±0.5%로 확대, 지준율 0.5%P 인상 등을 발표했는데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정도는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에 어느 정도 하락 압력이 예상되지만 전일 NDF 원/달러 거래 시 로이터를 통해 표명된 한국은행의 구두개입의 영향으로 NDF 원/달러 급락 후 급한 매수세 유입되며 932원선으로 다시 수직 급등한 모습은 중국 긴축정책 발표에 따른 서울 외환시장의 영향을 축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단 아시아 및 국내 주식시장 반응 정도를 탐색하면서 역외쪽 동향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아직은 930원 안착이라고 단정하긴 미흡하고, 역외쪽 매매동향이 그동안 원/달러 단기 방향에 영향 컸기 때문이다.

그리고 월말 네고 정도와 외환당국의 추가 개입 여부도 주목하면서 시장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기우는지 잘 관찰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외환은행은 21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930~935원, 금주 예상범위는 928~941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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